국제개발NGO 굿피플 자유시민대학이 한국국적을 취득한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14기생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20대 후한에서 40대 후반의 북한이탈주민 남, 여다. 원서는 현재 접수중이다. 선착순마감이며 정원은 50명이다. 굿피플 자유시민대학은 북한이탈주민의 남한사회 정착을 위해 인성교육 및, 사회교육 뿐만아니라, 창업 및 취업에 대한 실무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과정이 구성돼 있다. 그 과정으로 북한이탈주민들의 남한 정착을 돕는다.

특히 창업교육은 창업자금 지원 및 사후 관리까지 진행하여 북한이탈주민들이 현재까지 18개의 편의점을 창업할 수 있도록 실제적으로 도왔다. 자유시민대학은 그들의 성공적 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사)굿피플 인터내셔널이 설립한 국내 최초의 북한이탈주민 정착전문 교육기관이다. 2010년에는 대한민국휴먼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교육목적은 북한이탈주민들의 전인적 회복과 경제적 자립능력 배양이다. 뿐만 아니라 남북한 경제협력에 기여할 수 있는 준비된 인재양성이다. 비전은 교육 및 전문 프로그램 개발로 북한이탈주민 정착교육의 모델이 되는 것이다.

교육방향 및 과정은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전인적 종합교육을 지향한다. 교육기간은 총 8개월로 최초 6개월은 기초적응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하며, 2개월은 심화교육이다. 현재 자유시민대학은 13기 졸업생까지 500여명을 배출했다. 최근 14기 교육을 준비 중이다. (문의 02-783-2458 (http://www.freecitizen.kr)

이현희  stori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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