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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연대, 2022 한반도 평화학교 입학생 모집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내외 청년들의 지속적인 소통 공간 마련 목표

평화통일연대(이사장 박종화 목사)와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2022 한반도 평화학교’ 입학생을 모집한다. ‘한반도 평화학교’는 국내와 해외 청년들의 한반도 평화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속적인 참여를 견인하기 위한 것으로 평화통일연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한반도 평화학교’의 수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평화통일연대 외에도 경기평화교육센터, 피스윈즈도 수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3개 기관은 ‘한반도 평화학교’의 입학식과 졸업식, 전체 평화옹호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되며, 이를 위한 다양한 협업을 추진한다.

올해 한반도 평화학교는 해외 청년 10명, 국내 청년 10명(3명은 북한이탈청년) 등 20명이 대상이다. 국내 청년은 경기도 거주자만 대상이다. 북한이탈청년의 경우는 경기도 거주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해외 청년과 국내 청년의 나이 제한은 만 34세다. 해외청년의 경우는 이미 1차 마감이 됐고, 경기 청년, 탈북 청년의 경우도 조기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

2022 한반도 평화학교 입학생 모집 포스터.

이번 한반도 평화학교는 한반도 평화와 관련한 아카데미, 전쟁과 분단의 현장을 찾아가는 현장탐방, 참가한 청년들이 모둠으로 나뉘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평화옹호활동, 참가한 청년들 중 2~3명을 대상으로 한 심화교육과정인 인턴십 등의 프로그램으로 짜여진다.

주요 일정은 8월 4~5일 경기도 파주 홍원연수원에서 3개 단체 공동의 입학식, 8월 7~9일 제주 현장탐방, 8월 중순 2주간 인턴십, 9월 17일 경기도 연천과 강원도 철원의 전망대와 노동당사, 민통선 내에 있는 월정리역 현장 탐방, 10월 15일 충북 영동 노근리평화공원 현장 탐방, 10월 22일 수원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공동 평화옹호활동, 11월 26일 공동 졸업식 등이다.

제주 현장탐방 장소는 4.3평화공원을 비롯해 강정마을, 송악산 4.3 위령비, 알뜨르비행장,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등이다. 일제 강점과 남북 이념 대립으로 발생한 비극의 역사 현장을 방문해 한반도의 긴장이 과거완료가 아닌 현재진행형임을 확인하고, 한반도 평화의 시급성을 보고 느끼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새롭게 포함된 노근리평화공원은 70여년 전의 한국전쟁이 단순한 남북대결, 이념대결을 넘어 얼마나 복잡한 양상으로 전개되었는가를 배울 수 있는 생생한 역사공부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반도 평화학교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모둠활동은 지난해에도 청년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다양한 국적의 청년들이 한 모둠이 되어 한국말로 강의 내용을 진지하게 토론하고, 웃고 즐기기도 하며 국적을 뛰어넘어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한 마음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위한 청년들의 지속적인 소통 공간을 마련해 간다는 계획이다.

올해에도 모둠활동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것으로 총 5번의 평화옹호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현장탐방 기간은 물론 방학 기간과 2학기 내내 모둠별로 자체 한반도 평화를 위한 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것이다.

2021 한반도 평화학교에서 참가자들이 제주 알뜨르비행장을 찾았다. Ⓒ유코리아뉴스

평화통일연대 강경민 상임대표는 “지난해 코로나의 위기와 한겨울 속에서도 한반도 평화를 위해 열심히 토론하고 발표하고 현장탐방에서 즐거워하던 다양한 국적의 청년들을 보며 다양한 국적의 청년들의 만남과 소통을 통해 한반도 평화가 가능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한반도 평화학교의 성과를 축적해 향후 동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청년들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만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반도 평화학교 입학 신청은 위의 포스터 큐알(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김성원 기자  ukorea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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